개인적으로 대게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지라.. 한번 먹으러 가기가 쉽지 않군요.
그래도 한해에 한번정도는 여행도 할겸 게 맛도 볼 겸해서 동해안쪽으로 일정을 잡곤 합니다.
이번에는 일삼아서 대게 먹으로 영덕(정확히 말하면 후포)에 다녀왔습니다.
1월 17~18일에 다녀오고, 그 다음주에는 팔라우로 떠났으니..
1월 한달은 어지간히 빡세게 돌아다닌것 같군요..ㅎㅎ
원래는 영덕에 도착해서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에가서 대게를 먹을라고 했는데..
갑자기 예약해 놓은 숙소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후포쪽에서 식사를 하게 됐습니다.
게 가격은 역시나 만만치 않더군요..
주인 아주머니와 잘 얘기해서.. 일인당 약 3만원 정도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식사전에 꼭 한번씩 잡아주는 포즈..
나도 찍어 줬어야 하는건데.. 게가 막 쪄서 나온지라.. 뜨거워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좀 아쉽군요.
열심히 게다리를 벗기고 계신 캐빈님.
게껍질 벗기는 솜씨가.. 엄청 훌륭하신지라... 일일이 까서 헤메고 있는 일행들에게 전달을 해주신답니다.
대게 요리의 마지막 코스이자 하일라이트..
내가 젤 좋아라 하는.. 게딱지밥.
게딱지에 남아있는 게장에 비빈 게딱지밥의 맛은..
아~~ 침넘어간다..
요건 작년에 영덕 강구항에서 먹었던 대게.
지금 보니.. 이번에 먹은게 작년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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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뽀 2009/02/04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포 좋은곳이죠~ ^^
게 딱지가 참 맛있어 보입니다!!
다만 게 살의 사진도 올려주셨음 좋았을텐데~ ㅠㅠ
아하~~~~ 그걸 몰랐군요.
제가 음식이 전문이 아니라서.. ㅎㅎ
먹느라고 정신이 없었나봐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lovewish 2009/02/04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 크고 멋진 대게네요.
후포는 울진군에 속해 있구요~
그래서.. 울진대게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헤헤^^a
아.. 저도 대게 먹고싶네요 ㅜ 캬앗.
ㅎㅎ. 울진대게와 영덕대게.. 말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다 같은 게인데.. 누가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니겠어요??
하얀나무 2009/02/04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클걸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위에 있는 게는 영덕대게가 아니라..홍게네요...
껍질이 상당이 딱딱해서 먹기가 조금 어려우실겁니다.
아래쪽 남자분이 들고 있는건 대게가 맞구요..ㅎㅎ
저도 얼마전에 대게 중에서 제일좋은 박달대게 마리당 12500원에 사먹었습니다..
제 고향이 영덕이고,,강구에 경매하시는 분도 알고..그래서 싸게 사먹긴 했었죠..
먹고 싶어서 조만간 또 사먹어야 될듯하네요..^^
고향이 영덕이라서 그런지..눈썰미가 날카로우시군요..
돈이 부족해서 홍게랑 대게랑 섞어 먹었답니다.
근데 박달게를 12500원이면.. 정말 싸게 드셨네요..
부럽습니다.
구경꾼 2009/02/05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근데 포스트가 100개 돌파한거 맞죠? 축하드립니다..! 이벤트같은거 안하시나요?ㅎㅎㅎㅎ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겨우 포스팅 100개 가지구 이벤트 하긴 좀 쑥스럽죠..
1000개라면 모를까??
날뽀 2009/02/05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음직 스럽군요^^
전 대게를 너무 좋아하는데.. 군대를 다녀온 후
대게를 먹으면 몸이 가려워요.. 군대갔다온 후 체질이 바뀌었나봐요.ㅠ
그래서 대게 먹으러 가면 전 회먹어요..
궂이 비유를 하자면 개고기를 먹으러가서 닭백숙을 먹은 거랑 같은 예입니다.ㅋㅋ
예전에 개고기 먹으러 갔다가.. 차마 못먹고 닭백숙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ㅋ
주절주절
아.. 갑각류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 가끔있던데..
그게 후천적으로도 생기나 보네요..
안타깝습니다.
파란선인장 2009/02/05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영덕이랑 울진쪽으로 여행가는데 이런 포스트를 만나게 돼서 다행이군요 ㅎㅎ
대게 가격이 궁금했었는데, 친구녀석의 말과는 다르게 좀 비싸군요;;;
그래도 맛있겠어요, 사진만 봐도 침이 다 고이네...ㅎㅎ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가격만 좀 착해주면 자주 먹어주겠는데..
그러질 못해 아쉽네요..ㅎㅎ
좋은 하루 되시길..
별과렐라 2009/02/05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내 고향 후포.. 서울에서 가기엔 좀 멀긴하지만 한적하고 좋죠.ㅋㅋ
우리집 후포에서 여관하는데 어디서 주무셨나요? ㅋㅋㅋ
첫 사진은 홍게이고 마지막 사진이 대게네요.
하긴 대게로만 먹자면 돈이 많이 들긴해요.ㅎㅎ
울진이랑 영덕이랑 서로 울진 대게, 영덕 대게라고 말들이 많긴해요.
하지만 전 울진 사람이니 울진 대게라고 하고 싶을 뿐이고~ ㅋㅋㅋ
머 같은 바다에서 나가서 잡으니 다를 건 없지만요. ^^
후포라는 말을 보니 반갑습니다. 히이~
네.. 고향이 후포시군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참 좋더군요..
담번에도 함 가보고 싶다는..ㅎㅎ
와우! 여기서도 후포사람 나오네요. 반갑습니다.^ㅎ^
여관이라...어딜까?후포안에4개,삼률쪽에5개인데.
Jorge 2009/02/05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후포 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그 당시 이야기 하진 않았지만 후포가 처음이 아니었거든요
겨울바다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죵~
전 꼭 후포는 겨울에만 가게되더라구요 억지로 그리한것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후포를 잘 몰라라 하시는데
후포 주민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이렇게 좋은데는 혼자만 알고 싶다구용~
당신을 후포사랑 홍보대사로 임명합니다~~~
ㅎㅎ
밥먹자 2009/02/05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워~~ 엄청 맛있겠네요. 꺄~~
아.. 다시 먹고 싶어요..
특히 게딱지밥...ㅠㅠ
후후..gee 2009/02/06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역쉬 대게가 나오니 영덕분들이랑 울진분들이 많이 들어오셨네요..
동네가 조끄만해서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
저도 대게라는 사진을 보고 홍게라는 것을 가르쳐 드릴려고 댓글을 읽어 보니 이미
여러분들이 말씀을 해 주시네요..
맛있게 드셨으면 됐죠..ㅎㅎ
약간의 팁을 말씀 드리자면
대게의 경우 설 아래가 가장 비쌉니다 설대목을 앞두고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죠..
그리고 2,3월로 갈수록 살이 더 꽉 차서 다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가격을 말씀 드리자면
저도 영덕이 고향이지만 영덕(강구항)이 대게로 너무 유명해서 이름값이 좀 더 있어요
그래서 같은 대게이니 후포에서 드시는게 강구에서 드시는 것 보다는 좀 더 쌀거예요..ㅎㅎ
이 정도 팁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대게 2009/02/06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바가지의 천국...
기막힌 악덕 상술의 축~!!!
불친절의 화신~!!!
영덕대게집...........................안타까워서...............
대게잡이 2009/02/06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왕비싸... 완전 불친절.
호객행위에 걸려든 후에는 서비스 전혀 신경안씀!!!!
서비스업종이 아님.
강구항 말고 다른곳으로 가시길 강력추천!!!
강구항 3만원*4인 = 12만원 + 서비스 꽝
다른항 2만원*4인 = 8만원 + 서비스 최상!
소나기 2009/02/06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헉...침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아 오늘 트럭 홍게라도 한마리 사서 가야되나..ㅎㅎ
홍게도 나름 맛있던데요.. ㅎㅎ
박달대게 2009/02/12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게가 비싸긴 합니다 바가지를 씨우는 분도 계시겠죠 ... ㅡ.,ㅡ
대게는 다들 아시겠지만 입찰가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품질도 그렇구요...
젤 위에 사진은 홍게가 아니고 청게(너도 대게) 인거 같네요 ... 맛은 좋아요 ^^크기도 크고 게는 좋으네욧
그리 비싸게 드신것도 아닌것 같네요
날씨가 않좋아 조업이 힘들고 대게 물량이 없음 시세는 더 비싸져요 오리지날 박달은 더 비싸구요 ㅠㅠ
홍게도 요즘은 너무 비싸답니다
아마도 관련업종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드뎌 정답 나왔습니다...
청게가 맞구요.. 솔직히 대게는 넘 비싸고 일행들도 많아서 차마 선택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맛은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