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계곡이라고 하면 보통 칠레의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에 있는 달의 계곡을 말한다.
그런데 남미에는 달의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은 지형이 여러군데 있다고 한다.
뭐.. 난 두군데 밖에 안가봐서 또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칠레에 있는 달의 계곡 말고..
볼리비아의 라파즈 인근에도 달의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있다.
개인적으로 달의 계곡이라는 이미지는 칠레 쪽 보다는 이곳의 지형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어떻게 해서 이런 지형이 생성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생긴 모습은 흡사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의 모습은 아닌것 같다.
우리가 상상하는 달의 모습이 이런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달의 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진듯 하다.
좀 더 좋은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었지만..
사실 이날 엄청나게 몸이 좋지 않았다.
달에 왔기 때문일까?? ㅎㅎ 물론 아니다.
약 5일전 푸노에서 맞은 황열병 주사의 후유증이 나타난게 아닐까 생각된다.
황열병 주사를 맞고 며칠 후에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리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아마도 이날 뙤약볕에 너무 무리를 한게 탈이 났던거 같다.
사진 위쪽에 조그맣게 보이는 사람을 보면 이곳의 규모를 대충은 짐작해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살지 못할것 같은 이 척박한 땅에도 선인장은 자라고 있었다.
아마 이 바위는 한국에 있었다면 남근석 정도로 불리며
아들을 낳고 싶은 여인들의 불공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이곳은 라파즈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
산타크루즈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손 쉽게 이동을 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않고 15볼리비아노 정도를 기부금으로 받는다고 하는데..
입구에 매표소가 있는걸로 봐서는 그냥 입장료다 생각하고 맘 편히 입장하면 될 듯 하다.
내부의 휴게소에서 커피도 공짜로 주고.. 편의 시설은 괜찮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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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름이 달의 계곡이라고 붙여진거 같아요.
님 블로그 잘 보고 있답니다.
방문 감사드려요..
김치군 2008/10/28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가보면..덥기만 하고 ㅠㅠ.. ㅋ
내말이..
정말 더워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나먹통아님 2008/10/29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
지구에도 저런곳이 ?
꼭 다른 행성에 와 있는거 같아요
지형이 많이 독특하죠??
세상엔 가볼곳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